저는 3년전에 다른 곳에서 연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운전에 대한 두려움과

백지상태나 다름없는 제 실력을 잘 알기에 이번만큼은 확실히 열심하려고 준비했죠.

전에는 솔직히 배워놓기만 하면 되겠다 싶어서 스케줄도 잘안나오는 상황에서 시간때우기만

했던것 같아요. 이번에는 확실히 여유시간 내어서 배우기로 마음먹고 내차로도

많이 연습해야지 다짐하고 시작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순간순간 이해도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오른쪽 차체에 대한 감각도 없고 오른쪽 사이드 미러는 쳐다볼 엄두도 못내던 저에게

연수 이틀만에 여유롭게 차선변경을 하면서 버벅대긴 했지만 후진감각과 주차에대한

감각을 키워주셔서 제 스스로도 놀랍고 감탄 할 따름이었죠.

아무리 주차공식을 외운다고 해도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반복해서 학습시켜주시고 공식이 아닌 실전감각을 키워주셔서 유익했답니다.

누구나 초보일때를 경험하는데 초보때는 다그렇다 본인만 안된다는 생각 버리고 긍정적으로

마음가짐 가지고 열심히 하면 좋은결과가 오는것 같네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데 주변에 다른 사람들 말은  귀담아 듣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히 늘었는데도 불구하고 위축을 줄 수 있다는걸 알고 남에게 의지하지 마세요...


강사님 연수 수고했구요. 늘 주의 하고  여유롭게 안전운전하겠습니다.


또 다른 초보 연수생들과 함께 수고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