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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일상탈출 즐거운재미 운전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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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정 작성일12-08-14 22:51 조회16,307회 댓글0건 네이버 신디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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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연수를 받기 전까지는 단 한번도 차를 몰아본 적이 없었어요.


인터넷에서 3일연수 전문 시내연수,도로연수 찾아


연수를 받기시작한 첫날. 나이드신 중년의 선생님이 나오실 줄로 알았는데.


예상과는 달리 젊은 김태우 선생님-첫인상은. 솔직히 말하면 별로였어요 ㅋㅋ


그래도 목소리로 판단하건데 차분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에 안심이 들더라구요.



첫날은 설명을 듣고 자동차 페달밟기 연습, 운전대 돌리는 연습을 좀 하고 바로 실전돌입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반복설명 운전을 하는 동안에 선생님은 상황마다 설명을 해주셨지요.


물론 하나도 안 지겨웠어요.. 왜냐면 정신이 없어서 듣더라도 한번으로는 부족했고


(머리로는 이해는 하지만 머릿속에서 기억나지는 않는 상황) 선생님이 세네번씩


(물론 그때마다 내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다.) 설명하시면 그제서야 기억이 저장되는 듯 느껴지더라구요.


(선생님이 힘드셨을 것이라는게 이제서야 새삼 느껴진다.)열심히 또박또박, 나의 운전상황에 맞춰서 어떻게 해야지 잘된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 주안점을 둬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자꾸 듣고도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마지막 날까지 운전한 결과,반복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운전할 때 설명 하나하나가 다기억나게 될지는 모르지만, 반복된 설명들이 모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운전이 조금씩 부드러워진다고 느껴질 때,귓가에서 아니면 머리속에서 설명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계속된 설


명의 위력이 대단하다는것을 느끼겠더라구요.


보조 브레이크가 없는 상황이라면 으 장난아니겠죠.마지막 날까지도 선생님과 보조 브레이크는 쉬질 못했어요.


결국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운전연습은 같은 상황은 한번도 없으니 하나도 지겹지 않아요.


하루하루 늘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술하나


배웠다는 기쁨이~그리고 재미있는 추억하나 만들었다는 것


항상 같은 도로만 타는 것이 아니라, 좀 먼 곳도 달려보고 경치가 좋은 곳도


달려볼 수 있었던 점 경치가 좋은 곳을 내 손으로 운전해서 달려봤다는 것이 아주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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