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장내기능 2시간, 도로연수 6시간하고 면허를 땄습니다.

시간이 짧아져서 면허를 따는것은 좋았지만 실제로 운전을 해보려고 하니 영 아무것도 안되는거에요.

똑바로 가지도 못하고 엑셀이나 브레이크 밟는 감도 전혀 없고..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도로연수를 알아보다가 이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연수받는 내내 항상 집앞까지!! 10분 먼저 오셔서 대기해주시는 김광훈선생님

덕분에 정말 부지런하게 배웠습니다.

ㅋㅋ 왠만하면 연수 중에 커피라도 한 잔할법한데 그런건 통하지 않아요.

오로지 연수만!! 시간 꽉 채워서 연수해주셔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첫날은 예상대로 똑바로 가는 것도 버거워 뒷차들은 빵빵거리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쏘나타가 아까울 정도로 운전을 정말 못했습니다ㅠ

기죽어서 운전하고 있는 제게 칼쌤은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면서 운전을 익힐 수 있도록 알려주셨어요.

그런 면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자신감 갖고 운전할 수 있게금 실전 노하우들을 실제 펼쳐지는 상황에서 설명해주시거든요.

제앞에 펼쳐진 상황에서 설명해주시니까 더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연수받는 동안 같은 코스를 계속 반복하지 않고 점점 어려운(?) 코스,

혹은 초보자가 까다롭다고 느낄 수 있는 코스들로 안내해주셔서 매번 재미도 느끼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습니다.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만 운전연수를 받아서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해서 운전실력이 나아질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는데요, 확실히 시간이 쌓이다보면 핸들을 잡는 감도 좋아지고

저도 모르게 조금씩 실력이 붙더라구요. 혹시 주말만 다녀도 괜찮을까 걱정하시는 분 있다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도 완벽한 운전을 한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 없지만, 처음 시작에 비해서는 정말 일취월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맘같아서는 연수 계속 더받고싶어요.ㅋ그동안 저데리고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