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연수받고서 남친 죽으려함 ㅋㅋ > 연수후기

연수후기

운전연수받고서 남친 죽으려함 ㅋ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은미 작성일12-01-21 20:08 조회16,773회 댓글0건 네이버 신디케이션

본문

운전연수받기전 운전은 하고 싶은데 두려워서 그냥 면허따고 3년동안 장롱이었죠


남친이 생기고 처음에는 차태워주고 저한테 잘보이려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데이트도 자주했는데 이제는 차막히고 피곤하다고 안가려 해서 싸움도 자주나고


점점 사이가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운전할 수 있으면 핑게 될수도 없으니


내가 운전하고 가면되니깐 하고 운전연수를 배우게 결심하고 운전연수를 배웠지요.


최시영강사님께 운전을 배우면서 두려움도 없애고 남친 흉도 보면서 파이팅 했죠..


운전연수 마치고 조금 연습하고나서 이제 단독으로 운전할 수 있게 되면서 드디어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피곤하다는 남친 옆자리에 태우고서 영종도를 가서 조개구이 실컷 먹구왔지용.


제가 조개구이 좋아하는지라 제부도나 영종도 가서 바닷바람 쐬면서 조개구이도 먹는거 좋아하는데,


전에는 남친이 주말에는 차막히고 피곤하다고 자꾸 안갈려고 하는거에요.


몇일을 쫄라야만 겨우 갔는데,,, 이제는 제가 운전하니까 맘데로 갈 수 있네요.

 

남친이 운전하는거 잘하네 못하네 태클 못 걸게 평소 혼자 다닐때보다 더 조심조심 운전했더니,

이제 맘 놓구 운전대 맡길 수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전에는 피곤하다 했는데 내가 운전하니 핑게 될 수 가 없죠. 싸울일도 줄어든 셈이죠. 
 

초보탈출에 힘써주신 이민호강사님 감사합니다.


더 조심조심해서 운전하고 댕길께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