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강사님~ 잘 지내시죠?


연수 끝난지 일주일 지났네요.

 
두렵고 긴장되는 운전연수.. 강사님의 편안함과 칭찬으로 편안한 운전연수 했던것 같네요.


강사님이 저는 가르칠수록 운전 실력이 빨리 는다고 칭찬해 주셨잖아요.



그게 초보 부담을 버리는데 힘이 많이 됐어요.



사실 면허 따로 곧바로 연수 받아서 그런거 일수도 있는데......


어제는 안산에 있는 오빠 집에 갔다가 오늘 돌아왔습니다.


처음으로 멀리까지 갔다온거에요. 장하죠? 잘했죠? ㅋㅋ


운전연수 끝난지 일주일만에 장거리 운전해서 혼자 뿌듯해 하고 있는 중 입니다. (나름 신나서 ^^)


강사님께 잘 배워서 그런거겠죠. ㅋㅋ

 
연수 끝난지 일주일 지났지만 아직도 강사님 목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여기는 핸들 배꼽까지~~ / 핸들 반바퀴면 충분히 해요~ / 브레이크는 미리미리~~ /


앞차에 시선 뺏기지 말고~ / 차선보고 멀리보고 반복~"  이렇게 말씀하셨던 것들요.


아,,,, 이런 코너 나올 때 이렇게 하라고 하셨지, 아,,,, 이런 진입로에서는 속도 줄이라고 하셨지.



연수 받을 때는 제가 정신 없어서 강사님 말씀하신 내용들 잘 몰랐는데


이제 혼자 운전을 해보니까 왜 그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이해가 더 가네요.


똑같은 얘기인데 연수 받을 때 한 50%정도만 이해했고 이제  점점 더 그 말씀들이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요.


아마 운전을 더 하다보면 더 많이 느껴지겠죠.


4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려고 하셨던 것들 잊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