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까지만 해도 연수생이였는데 벌써 졸업했내요^^ 

연수 첫날부터 김형균 강사님 운전대를 제게 넘겨주셔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얼른 끈나구 집에 들어가구 싶었답니다 

긴장이 되고 몸에 힘이 들어가서인지 어깨도 아프구 강사님 머라구 예기하시는것 같은데 머라구 하는지 하나도 안들리구 

식은땀만 ㅎㅎ  긴장풀고 여유롭게 하라구 하셨지만 첫날은 진짜 제정신이 아니였던건 확실해요

그날 저녁엔 어깨 찜질도 했었더랬죠....얼마나 긴장이 돼던지 

그렇게 2틀 3일 하다보니깐 연수라는게 받길 잘했구나라구 생각들더라구요 

장롱면허 소지자가 드뎌 혼자서도 운전을 하게돼다니 

연수 끈나구 혼자 하기 무서워서 연장 할려구했었는데 혼자 한번해보구 연락 달라구 하셔서 

어제 눈을 질끈감구 무작정 끌고 나갔었는데 강사님과 했었던게 

몸에 베었었나봐여 혼자서도 여차여차 하게 돼더라구요 

이따 홍대쪽으로 한번 가보려구 한답니다^^ 

4일동안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