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초보 쉽지가 않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현주 작성일12-03-13 18:52 조회15,430회 댓글0건 네이버 신디케이션본문
운전할 일이 있어 면허부터 땃는데 운전면허도 정말 간신히
딴 초보 왕초보입니다. ㅜ
운전연수가 필요해면허따고 아빠가 가르쳐주기로 하고 첫날 나갔다가,
아빠 말씀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학원가서 할 수 있을때까지 운전연수하라고 하셨어요.
아빠가 보기에도 제 상태가 쉽지 않아 보였나봐요. 아빠 말씀이 너는 한달은 연수 해야 운전하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제 상태를 알기 때문에 정말 한달은 생각하고 김광훈 강사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운전연수 한달은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하니까 강사님이 일단 오늘 해보면서 얼마나 더 해야할지 알아보자고 하셨지요.
차에 앉아서 1시간쯤은 얘기한거 같아요.
핸들 움직임이나 교차로에서 차 회전 방법, 운전할 때 주의할 사항들, 앞차 보는 방법 등등.
그리고 서서히 출발하는데 제가 손따로 발따로, 머리따로 몸따로. 자동차 조작이 안되요.
강사님이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데도 왜 그렇게 안될까요.
첫날 3시간 교육이 끝나고 강사님이 저같이 안되는 사람은 2시간씩 찔끔찔끔 하는 것보다
하루에 3,4시간씩 몰아서 하면서 하나라도 될 때까지 반복하는게 필요하다고 하고 강사님 믿고 맡겨보라고 하셨습니다.
믿을 분은 강사님 밖에 없으니 강사님 시키는데로 다 하겠다고 했죠.
그래서 강사님과 제 시간 맞을 때마다 3시간도 하고, 4시간도 했어요.
어떤 날은 되게 큰 무슨 공원 주차장에서 계속 좌회전연습, 우회전 연습만 하고, 다른날은 후진으로 도는 연습 하고,
그런식으로 회전 안되는 것들을 깨우칠때까지 가르쳐주셨어요. 나중에는 매일매일 마트 주차장 뱅글뱅글 도는 연습하구요.
처음 운전 배울때는 집앞 도로 나가는 것도 안 됐는데 나중에는 집이랑 학교 길은 잘 다니게 되었어요.
학교가 신촌에 있어 그 앞에 너무 복잡한데 그곳도 뚫고 갈 수준까지 만들어주셨어요.
아직 서행에서 끼어들기는 어렵지만 끼어들기 안하고 제 차선 맞춰서 가면서 차들 피하는 것은 잘 하고 있습니다.
저만큼 몸치가 또 있었을까요. 강사님 말씀에는 저보다 더 못 하는 사람도 다 배운데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하면 다 한다고 기죽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24시간 운전연수했는데 남들은 많이 했다고 하지만 사실 저는 이만큼의 시간 안에
운전을 배웠다는것은 기적 같습니다.
운전연수가 끝나고 이주가 지났네요.
그 사이 별 사고 없이 잘 다닐 수 있었던 것은 다 강사님이 잘 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딴 초보 왕초보입니다. ㅜ
운전연수가 필요해면허따고 아빠가 가르쳐주기로 하고 첫날 나갔다가,
아빠 말씀이 도저히 안되겠다고 학원가서 할 수 있을때까지 운전연수하라고 하셨어요.
아빠가 보기에도 제 상태가 쉽지 않아 보였나봐요. 아빠 말씀이 너는 한달은 연수 해야 운전하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제 상태를 알기 때문에 정말 한달은 생각하고 김광훈 강사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운전연수 한달은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하니까 강사님이 일단 오늘 해보면서 얼마나 더 해야할지 알아보자고 하셨지요.
차에 앉아서 1시간쯤은 얘기한거 같아요.
핸들 움직임이나 교차로에서 차 회전 방법, 운전할 때 주의할 사항들, 앞차 보는 방법 등등.
그리고 서서히 출발하는데 제가 손따로 발따로, 머리따로 몸따로. 자동차 조작이 안되요.
강사님이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데도 왜 그렇게 안될까요.
첫날 3시간 교육이 끝나고 강사님이 저같이 안되는 사람은 2시간씩 찔끔찔끔 하는 것보다
하루에 3,4시간씩 몰아서 하면서 하나라도 될 때까지 반복하는게 필요하다고 하고 강사님 믿고 맡겨보라고 하셨습니다.
믿을 분은 강사님 밖에 없으니 강사님 시키는데로 다 하겠다고 했죠.
그래서 강사님과 제 시간 맞을 때마다 3시간도 하고, 4시간도 했어요.
어떤 날은 되게 큰 무슨 공원 주차장에서 계속 좌회전연습, 우회전 연습만 하고, 다른날은 후진으로 도는 연습 하고,
그런식으로 회전 안되는 것들을 깨우칠때까지 가르쳐주셨어요. 나중에는 매일매일 마트 주차장 뱅글뱅글 도는 연습하구요.
처음 운전 배울때는 집앞 도로 나가는 것도 안 됐는데 나중에는 집이랑 학교 길은 잘 다니게 되었어요.
학교가 신촌에 있어 그 앞에 너무 복잡한데 그곳도 뚫고 갈 수준까지 만들어주셨어요.
아직 서행에서 끼어들기는 어렵지만 끼어들기 안하고 제 차선 맞춰서 가면서 차들 피하는 것은 잘 하고 있습니다.
저만큼 몸치가 또 있었을까요. 강사님 말씀에는 저보다 더 못 하는 사람도 다 배운데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하면 다 한다고 기죽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저는 24시간 운전연수했는데 남들은 많이 했다고 하지만 사실 저는 이만큼의 시간 안에
운전을 배웠다는것은 기적 같습니다.
운전연수가 끝나고 이주가 지났네요.
그 사이 별 사고 없이 잘 다닐 수 있었던 것은 다 강사님이 잘 해주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