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됐네요.

날씨 참좋죠.. 너무덥지도 않고 산산한 바람도 불고 운전연수 받기 좋은 계절이네요..

전 이진석강사님께 연수마친 5년 장롱면허였던 사람입니다 주말 속성반으로 신청해서 했구요

운전연수 받고 지갑속에 있던 면허증을 이제 제대로 쓸 기회가 되었네요

처음부터 신랑님한테 운전연수 받을 생각 안했어요

주위에서 신랑한테 배우면 맨날 싸우게 된다고 그러기도 하고

신랑이 워낙 시간도 없으시고.....

제 신랑은 평소에도 완벽주의자라 잔소리쟁이인데 저한테 운전 가르쳐 주면서

얼마나 잔소리 하면서 가르쳐 주겠어요 그래서 연수 신청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역시 편하고 자신감 주시면서 잘 가르쳐 주시더군요

역시 운전연수는 아는사람한테서 배우면 안된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연수받은 이후에도 신랑한테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

혼자 운전연습 많이 했답니다

이제는 신랑이 저더러 자기 술마시면 대리운전 해달라네요

아무튼 성심껏 잘 가르쳐 주신 양영수 강사님 계셔서 잘 배우고

신랑 대리운전할 수 있을 정도까지 운전 마스터 하게 되엇네요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롱면허 여러분 이런계절에 썩혀놨던 장롱면허 이제는 탈출하세요.

저도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하고나면 잘했다고 생각들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