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삶의 변화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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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란 작성일11-11-18 21:08 조회15,622회 댓글0건 네이버 신디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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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워낙에 순발력이 떨어지고 기계치라 첨날 김영석강사님에게 여쭤보니 걍 사람마다 틀리다고만

웃으면서 얘기하시길래 전 믿고 타기로 결심하고 지구력으로 승부했답니다.

첨 몇일동안은 제 자신이 넘 답답했답니다 조금만 당황하면 급브레이크를 밟아 도로 중간에

서버리고ㅋ 주차장 코너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것이 악셀을 밟아 받을뻔하고ㅋ~도로에서 우회전시 우측으로 바짝

붙여서 가라고 한말씀에 인도로 올라타고.좌회전하라면 우회전하고..우회전하라면 좌회전하고..

앞차와 일행이냐고 왜 꽁무니 따라가냐시던 샘님 말씀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답답하셨을지여...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준다시며 그분이 오셔야된다고 농담하시며 묵묵히 길을 인도해주신 강사님

그렇게 하루하루를 강사님이랑 신랑흉도 보면서 보내고 어느덧 자차를 타게되고 고속도로도 가게 되었지여

넘 무서울지 알았던 고속도로가 오히려 짜릿함을 안겨주었답니다..시속 140km까지 달려봤으니까여~

제 자신이 넘 신기하고 대견스러운 순간이었답니다

흔히 여자들이 주차땜에 고생한단 말이 많아서 저도 주차 걱정을 했답니다..

근데 정말 제가 후진주차를 10분정도 배우고 그 담부턴 혼자서 쏙 들어가고 배우지도 않은

일렬주차도 혼자하고 것도 혼자 차를 가지고 나가서지여. 지금 생각해보면 강사님께서 차에 대해선 깨우쳐주신거 같네여

앞으로 가는게 자연스러워지니 뒤로도 옆으로도 자연스러워 지더라구여~`ㅎㅎ

제가 이곳을 알게된건 참 행운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연수가 끝날무렵 혼자 차끌고 나가는게 하나도 무섭지

않았답니다..이제 신랑차에서 울아들 카시트도 인계받고 신랑도 운전 잘한다합니다...

첨에 신랑이 욕도 많이 먹어야 한다고 겁을 줬지만 요몇일 한번도 다른 차들이 빵빵 댄적도 없고

재래시장 골목골목을 차로 누비고 다녔지여..

저처럼 10년넘게 장농면허에다 순발력없고 기계치도 변화시켜준 곳이랍니다

망설이고 계신분들도 걍 강사님이 시키는대로만 하시고 도전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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