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면허는 있는데 막상 운전기회가 없고 운전하기 귀찮아서 안했었는데

남편이 회사 가까운데로 이사를 하여 차가 필요없게 되었네요.

결혼 2년차 조금씩 뭔가 변화가 필요하여 여행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차도 있겠다 운전연수를 배워서 여행도 다녀보려고 운전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안했던 운전인지라 긴장은 되더라구요. 친절하고 재밌는 김형균 강사님을

만나서 즐겁게 운전연수 받을 수 있었네요.

별 말씀없이 그때 그때 포인트를 참 잘 잡아주셔서 운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가속페달로 차를 조종하라는 것이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긴장한 나머지 조급하게 굴면 안된다 하면서 지적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주차는 무조건 연습이라고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다고 하니까 신랑도 주차는

공식이 있다고는 하지만 차크기에 따라서 많이 다르니 감각을 익혀야 한다고 하네요

일요일 과정 끝나고 신랑이 마트를 가자고 해서 차를 가지고 나갔는데

선생님이 지적한것과 같이 핸들을 너무 늦게 돌린다고 하네요.이 버릇 고쳐야 하는데....

침착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신감도 생겼고...

그래도 처음부터 신랑한테 배웠으면 끔직하네요. 운전연수 무조건 해야 합니다.

이제 여행도 갈 생각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