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엄마입니다. 이제는 제 자유시간좀 얻고 싶어서 목표중 하나인


단독운전을 목표로 운전연수에 대하여  알아보니까 10시간 하는데 26만원이더라구요.


처음에 운전 돈내고 배우는게 살짝 아깝다 생각했어요.


신랑한테 배우고 싶었는데 주변에서는 남편한테 배우면 싸운다고 하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고민 많이 했어요.


그러던 중 최근에 운전 배운 친구가 있는데 제 베프가 전문가한테 돈 내고 배우라고 하는거에요.


제 친구는 애가 둘인데, 애덜 얼집 보내야해서 올봄에 운전 배웠거덩요.


자기네 신랑은 이 정도는 다 아는거 아니냐 식으로 하고 감으로 하라고 한데요.


근데 초보가 감이 어디 있나요.


신랑한테 몇번 하고서는 안되서 결국 운전연수 받았다는데 소소한 규칙이나


운전요령도 상세히 알려줘서 좋았다고 신랑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재밌다고 연수가 좋다고 하드라구요.



여기 학원도 친구가 소개시켜줘서 저도 등록 해버렸어요.


우리 신랑은 평소에는 착한데 한번 욱! 신랑이 차분한 성격에 잘 가르쳐주는 스타일이면


남편분에게 배우는 것도 괜찮겠지만 운동 신경 둔하고 기계 잘 다루지 못하는 분이거나


남편이랑 싸울꺼 같은 분은 전문가한테 배우세요. 저는 돈은 들였지만 확실히 전문가구나~! 했어요.


이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운전연수도 받고 실력도 쑥쑥올라가는걸 확 느끼더라구요.


방어운전 팁도 알려주구요. 제가 답답하게 해도 화 안내시더라구요.


아마 우리 신랑이였으면 버럭 수십번 했을꺼에요.


전문가는 운전하는 사람 스타일 파악해서 갈켜주니까 더 나은거 같아요.


강사님이 잘 배웠으니까 이제 신랑이랑 같이 타보라고 해서 타봤는데 조심조심


잘배웠다고 운전해도 무리없게다고 해주더라구요. 이제 더 자신감이 생겨 단독으로 운전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기죠 ㅎㅎ  양영수강사님 정말 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