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첫째주가 시작되었네요 봄이 왔어요 해도 길어지고

운전연수 받을후 우선 좋은건 도로에 선다는 것 자체가 이제는 당황스럽지 않다는 점이구요.

그동안 연수 받으면서 다녔던 코스들을 하나씩 떠올리면 스스로 참 장하다 싶기도 하네요.

거기를 다 가보다니.... 서울과 경계들을 좁다하고 열심히 달린거 같습니다.

차폭감이 없어서 차선안에서 중앙으로 잘 달리고 있는지 몰라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우회전 좌회전 깜박이가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도 당황스럽지 않게 웃어 넘겨주시고 긴장하지 않도록 도와주신것 감사드려요...

생각해보면, 요며칠동안 정말 하드 트레이닝이었던거 같아요.

연수를 마치고 오후에는 용감하게도 동생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답니다~

차선변경도 무리하지 않게 겁먹지 말고 알려주신데로 생각하며 잘 했구요~

정말 왕초보에서 한걸음 나아가게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