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운전할 기회가 없어 면허증만 가지고 있는 일명

장롱면허였는 데 요 번 기회에 운전을 배워보자고 마음 먹고,

도로연수를 등록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내내 걱정반 두려움반이었습니다.

운전면허를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을 하시면서 장롱면허인 저에게 배려를 해 주신 모습에 믿음이 가더군요.

충분한 설명과 함께 시범운전을 보여주시면서 저에게 기회를 주시는 데 정말 떨리더군요~~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는데 막상 조금씩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 또한 제가 김우석 선생님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면서 속도감도 내보게 되고 차선변경도 해 보면서 주행을

했는 데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손에 땀이날 정도였습니다.

주행연습할 때 경치가 무척 아름다웠는 데 자세히는 볼 수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긴장해서 앞 만 보고 달리는 초보시야에 얼마나 자세하게 들어오겠습니까~~

그렇지만 그 시간만큼은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도 이제는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 경치 또한 아름다우니 행복함이 느껴졌어요.ㅎㅎ~~ 

추석연휴때도 일하신다고 들었는데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고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