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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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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선미 작성일12-12-11 16:12 조회15,877회 댓글0건 네이버 신디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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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운전연수학원에서 배우라는 말에 신청하고 하루만에 남편이

본인이 가르쳐주겠다고 취소하라고 해서 취소했다가 남편과 운전을 해보았는데

잘 가르쳐 주겠다더니 시작부터 잔소리에 주늑들게 하고 운전정말 하기 싫게 만들더군요.

아이들 학원통학도 그렇고 장보는것도 힘들고 남편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고 운전못하겠다고

싸웠다가 남편이 먼저 사과하고 학원다니라고 했는데 버티다 버티다 다시 재신청해서

배우게 되었죠. 첫날은 운전배울때 안좋았던 기억으로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막상 연수 배워보니 확실히 다르더군요. 남편은 윽박지르고 짜증낼줄말

알았지 내가 못하더라도 친절하게 강사님처럼 꼼꼼하게 못 가르쳐 주더라구요..

못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배우다보니 즐겁고 재미를 붙이면서 운전실력도

좋아지는게 정말 좋더군요. 연수를 마치고 나서 먼데는 아직 못가지만 제가 필요한

부분 가까운거리 아이들 통학이나 마트는 조심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운전은 진짜 본인이 알아서 늘어야지 괜히 남편한테 배웠던것 같아요.

장롱면허이신 분들 어려울꺼라 움츠려 들지 말고 운전연수 배우고 열심히 연습하면

좋은성과 있을꺼에요.  이상 후기를 마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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