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활동적이라 겁도 없어서

운전면허따고 너무 신나서 바로 운전에 도전할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안된다고 운전연수 받고 하라셨어요

부모님이 운전연수업체를 알아보시고 여러군데 상담도 받으셨나봐요~

아빠에 명에 따라 운전연수를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집은 일산이지만 주로 제가 활동하는 구역이 은평구쪽이라

상담하시는 분한테 그쪽 위주로 운전연수 해달라고 미리 접수해놓으셨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운전면허를 딴지 얼마 되지않은 자신만만 초보운전자라

그다지 어렵다거나 무섭다거나 떨리진 않았어요

운전은 자신감이라던데 아님 제가 겁이 없는건지

연수교육중 수월하게 강사님이 알려주신대로 척척 습득했어요

강사님이 대단하다며 칭찬 연발하시며 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교육시간은 첫날 차량 실내 교육과 마지막날 주차수업이에요

차량실내교육은 여자인 저로썬 좀 따분 할수도 있었는데요

주행연습 하면서 강사님이 하라는데로 하니 뭐 그닥 어렵지 않았네요

가끔 뒤에서 빵빵거리긴 하지만 어느정도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게

내갈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무시하라고 강사님이 그러셨어요

운전은 정석도 있지만 요령도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별무리 없이 무사고 운전연수 교육이 5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잘 배운것같아요

마지막 주차교육은 2시간으로 좀 짧은거같아요 그래서 주차만 추가로 배웠습니다. 2시간

한번더 배우고나니 몸에 익히게 되드라구요 울아빠가 거금? 써가시며 딸을 위해서 쓰셨는데

이정도 보답은 해야될거같아 열심히 배웠습니다